8년에 걸친 금전거래로 금품 수수까지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을 일으킨 해당 인물은 2016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8년간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사적으로 금전 거래를 벌인 정황까지 포함하고 있다.
해당 부당대출 규모는 47억9천여만 원에 달한다. 사고는 외부 감사가 아닌 하나은행의 자체 점검으로 확인됐으며, 은행은 즉시 해당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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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간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하나은행에서 약 48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한 직원이 장기간에 걸쳐 허위 서류를 활용해 과도한 대출을 실행한 것을 내부 적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을 일으킨 해당 인물은 2016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8년간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사적으로 금전 거래를 벌인 정황까지 포함하고 있다.
해당 부당대출 규모는 47억9천여만 원에 달한다. 사고는 외부 감사가 아닌 하나은행의 자체 점검으로 확인됐으며, 은행은 즉시 해당 인물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강명주 기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