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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주영 SNS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세간의 주목을 받는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DL그룹 오너가 4세인 이주영 씨가 최근 미국의 명문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해 화제다.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외모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가 이제 법조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2000년생인 이주영 씨는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던 중 최근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GULC) 입학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과 명품 브랜드 디올, 루이비통, 샤넬 등의 광고 모델 활동을 바탕으로 파워 인플루언서로 성장해왔다.
현재 그녀의 SNS 팔로어 수는 13만명에 달한다.
이주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부터 받은 협찬 제품들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별한 이벤트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등 활발한 사회생활도 엿보인다.
또한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하는 플라잉 요가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유하며 연예계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VIP 파티에 참석하여 지드래곤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제를 모았던 구찌 운동화를 구겨 신은 모습에 대해 그녀는 "접어서 신으려고 구입한 것"이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