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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새로운 형태의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MBN은 23일 "오은영 박사가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의 MC로 나선다"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삶의 아픔을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는 재능 기부를 위해 참여한 스타 일꾼들과 함께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은 입소자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입소자들과 함께 울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스튜디오나 진료실 기반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출연진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국민 멘토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제작진은 "현재 너무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바람과 오은영 박사의 의지가 결합돼 탄생했다"며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상처로 고통받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물하는 공간인 '오은영 스테이'가 어떤 힐링 스토리를 전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