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한 결정적 요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8747억 원과 6659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조 4111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으나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전자(-3.84%)와 SK하이닉스(-4.07%), 현대차(-4.22%)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LG이노텍은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 거래일 대비 6.52% 상승한 28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DS투자증권 조대형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를 상대로 한 로봇용 카메라 모듈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양산 물량이 본격 증가할 2027년부터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의 비평가 점수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하한가인 4만 6000원까지 추락했습니다.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해당 게임의 점수는 78점으로, 업계가 예상했던 80점대 중후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게임인포머와 게임스팟 등 일부 외신은 기술적 완성도는 높게 평가했으나, 부실한 서사와 불편한 조작감 등을 주요 감점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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