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박진영,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 주연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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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의 인생 맞바꾸기, 로맨스와 성장 그린 드라마 내년 상반기 방영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이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주연 배우로 박보영과 박진영을 캐스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외모만 같은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바꾸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발견해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미지의 서울'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질투의 화신'으로 잘 알려진 박신우 감독과 '오월의 청춘'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러한 제작진의 면면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 1인 2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유미지는 과거 육상 유망주였으나 현재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유미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공기업에 재직 중인 완벽주의자로 설정됐다. 이 두 캐릭터의 대조적인 성격은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은 남자 주인공 이호수 역을 맡았다. 이호수는 뛰어난 외모와 여유로운 태도를 지닌 대형 로펌 변호사로 묘사된다. 박진영의 캐스팅은 그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N 관계자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미지의 서울'은 현재 제작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확한 방영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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