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슈퍼카 사적 유용 철퇴…국세청 "엄정 세무조사"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5-26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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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국세청이 법인 명의로 구입한 고가 슈퍼카를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쓴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5일 SNS에서 고가 법인차량의 취득, 운행, 비용 처리 내역을 분석·검증하고 있다며, 사적 유용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청장은 일부 자산가들이 수억원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산 뒤 가족 외출이나 골프, 유흥업소 방문 등에 쓰면서 이를 회사 비용으로 처리해 세금을 줄여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런 행태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탈세 위험을 보여주는 신호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국세청은 2020년 관련 탈루행위 조사 뒤 8000만원 이상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붙이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그 결과 등록 대수는 2023년 5만1542대에서 2024년 3만3960대로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3만9429대로 다시 늘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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