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 라디오서 진솔한 예명 유래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2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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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가창력으로 청취자 사로잡아... '싱크로유' 출연 예고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라디오 출연을 통해 자신의 예명 유래를 밝히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HYNN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수 이승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예명 '흰'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데뷔 즈음에 추천받은 책에서 '내가 더럽혀지더라도 오직 너에겐 흰것만 건넬게'라는 구절에 감명받았습니다," HYNN은 말했다. "팬들에게 이런 마음으로 노래하겠다는 다짐에서 '흰'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죠."

 

방송에서 HYNN은 최근 발표한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를 라이브로 선보여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이 감기가 낫고, 코가 뚫리고, 두통이 사라졌다는 문자까지 보내더라"며 농담 섞인 찬사를 보냈다.

 

이어 HYNN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명수는 "머라이어 캐리도 HYNN만큼 못 부를 것"이라며 그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HYNN은 현재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와 SBS 드라마 '열혈사제2' OST '파이터'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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