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RTX), 美 대선 향방에 따라 가치 증대 전망"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0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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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TX)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2위 방산업체인 RTX(RTX)가 미국 대선의 향방에 따라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Raytheon, P&W, Collins Aerospace 세 개의 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각각 38.1%, 26.6%, 35.3%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2분기 실적에서 특히 항공 관련 Aftermarket 실적이 상승한 P&W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3%, 135.7% 상승했다.

 

Collins Aerospace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7%와 24.4% 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해 동사의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8.2% 급등하기도 했다. 동사의 군수용 엔진은 F-15, F-16, F-22, F-35등 미군의 주력 전투기에 모두 장착되고 있으며, 민수용 엔진 또한 결함이 있었던 보잉 737MAX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어버스의 A320시리즈에 주로 공급되는 등 탄탄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제품은 한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 전투함인 정조대왕함에는 동사의 사격통제 레이더 및 팰렁스 근접방어시스템, SM2,3,6 함대공 미사일 등 주요 전투체계가 장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작 K9자주포는 최근 미국에서 동사의 M982 Excalibur 정밀유도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여 기존 40km의 사거리를 상회하는 약 50km의 표적 사격 시험에 성공했다. 

 

RTX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동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외 방산업체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유럽의 라인메탈(Rheinmetall)의 90.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미국 방산업체 중에서는 록히드마틴, 제너럴다이내믹 등을 제치고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밀유도 미사일 및 항전장비, 레이더 등 동사의 주력 품목은 대부분 대중이 쉽게 접하기 힘들어 친숙하지는 않으나 고부가가치의 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용진 연구원은 "특히 트럼프가 재집권하게 될 경우 미국 국방정책의 핵심이 될 미사일 디펜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SM-2,3,6 대공 미사일, SPY-6 AESA 레이더 등을 만드는 만큼 미국 대선 향방에 따라 동사의 가치는 더욱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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