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소속사 "추측 삼가"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2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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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며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히트곡들을 발매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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