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이번주 재계 총수들과 간담회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2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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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3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 경제단체 대표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번 주 중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기업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이번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 등이 참석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에서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이 이 대통령과 함께 방미길에 오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의 첫 한미정상회담으로, 한미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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