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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제너럴 매장. (사진=달러 제너럴)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달러 제너럴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암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소매업체 목록에 합류했다.
달러 제너럴은 13일(현지시간) 연간 매출 및 이익 목표를 추정치 이하로 전망했다.
연간 동일 점포 매출 성장률은 1.2~ 2.2% 사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은 약 5.10~5.80달러로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인 5.85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마트, 타깃,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 소매업체들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2025년 소비자 지출 약세와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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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반면, 달러 제너럴은 2023년 말에 최고경영자 토드 바소스가 제시한 턴어라운드 계획의 일환으로, 일상 필수품을 판매하는 자사 브랜드를 개선하고 매장을 리모델링하는 데 기여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연말 분기 매출은 1.2% 증가해 추정치인 0.96%를 상회했다.
달러 제너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소모품 부문의 매출은 4분기에 5.3% 성장해 추정치인 1.50달러를 상회하는 주당 1.6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달러 제너럴의 주가는7.66% 상승 후 80.58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