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통쾌+짜릿 사이다 활약 한 방에 몰아보기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04-12 1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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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신현정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사이다 활약 한 방에 몰아보기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방송 첫 주부터 핵사이다를 제대로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에 힘 입어 1회부터 4회까지 한 방에 볼 수 있는 몰아보기 방송을 편성했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오는 14일 근로감독관 김동욱의 유쾌, 통쾌한 사이다 활약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1-4회 몰아보기가 방송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첫 방송부터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유도선수 출신의 체육교사였지만 폭력교사라는 누명을 쓰고 다시 공무원 시험에 도전을 해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김동욱)의 과거 스토리와 더불어 본격적인 갑질 응징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근로감독관에 임명 되면서 스스로 평범하게 살자고 다짐하며 철밥통이 되겠다 했지만, 악덕 갑질에 억울하게 해고 당한 제자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또 딸에게 더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 진짜 근로감독관으로 거듭난 조진갑이 그의 첫 번째 타깃인 상도여객 근로감독에 나서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운전기사 폭행 사건부터 알바비 착복, 임금 체불, 그리고 요금 2400원을 입금하지 않아 해고당한 버스 운전기사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실제 뉴스에서 접했던 사례들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몰입감을 높인 ‘특별근로감독간 조장풍’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갑질’을 소재로 한다. 다소 무거운 소재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응징하는 과정에서는 웃음 코드를 접목시켜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어 방송 첫 주 만에 ‘조장풍’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김동욱의 싱크로율 200%의 현실형 연기와 유도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액션 연기, 그리고 상처받은 을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가 하면, 악덕 사업주는 거침없이 응징하는 시시각각 변주하는 다채로운 감정과 표정연기는 김동욱이 곧 캐릭터라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여기에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으로 완성한 다양한 인간 군상과 이들이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느껴지는 다채로운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동시에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5-8회 방송에 앞서 다시 보고, 챙겨보면 본방송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1회부터 4회까지 한 방에 몰아볼 수 있는 재방송을 편성했다. 때문에 안방극장에 ‘조장풍’ 열풍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신현정 (choice051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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