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김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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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신주환 (사진=해당영상 캡처) |
배우 신주환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태고 판타지'로, 극 중 신주환은 와한족 최고의 전사이자 씨족장 후계자 달새 역을 맡았다.
이날 달새는 꿈을 꾸지 못하는 탄야(김지원 분)를 두고 은섬(송중기 분)이 꿈 도둑으로 몰리고 있자 이에 가세했다. 이어 다 같이 먹기 위해 사냥했던 말을 훔쳤다고 폭로하며 계속해서 은섬을 몰아갔다.
달새는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은섬이 자신의 말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자 언짢아했다. 이에 은섬을 추방하지 않으면 자신이 떠나겠다고 열을 내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갔는데, 말을 타고 이아르크를 쳐들어온 대칸부대의 모습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이내 와한족은 대칸부대의 포로가 됐고, 도망쳤던 달새는 위험에 처한 탄야와 은섬을 구해주며 싸움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신주환은 와한족 최고의 전사답게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을 장착,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0.0Mhz'에서 다크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바,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무한 기대케 했다.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신주환이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