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콜스 본사. (사진=콜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 주가가 추정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최고경영자 애슐리 뷰캐넌이 회사를 개인적 이해관계로 운영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지 4주 만에 나온 것이다.
콜스는 29일(현지시간) 1분기 주당 0.13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3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일 점포 매출은 3.9% 감소해, 분석가들 추정치인 4.0%를 소폭 하회했다.
![]() |
콜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전체 연간 실적 전망은 보합세를 보였다. 콜스는 이전 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은 5~7% 감소, 주당 순이익은 0.10~0.60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논란이 된 CEO 해임 이후 처음 공개된 주요 경영 결과이기도 하다.
콜스 주가는 13.58% 상승 후 9.20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