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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3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며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도 호소했다. 그는 "국민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 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