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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웨이브 퀀텀. (사진=D-웨이브 퀀텀)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양자 컴퓨팅 기업 D-웨이브 퀀텀은 최신 양자 시스템의 일반 공급을 발표하며 지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D-웨이브 퀀텀 주가는 21일(현지시간) 6세대 상업용 '어드밴티지2'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한 후 25.9% 상승해 16.56달러에 마감했다.
이 시스템은 최적화, 재료 시뮬레이션 및 AI 분야의 실제 응용을 위해 설계됐으며, 립 실시간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D-웨이브 퀀텀 최고경영자 앨런 바라츠는 "오늘은 D-웨이브뿐 아니라 양자 컴퓨팅 산업 전체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기술적 혁신의 걸작으로, 양자 기술의 확장성을 산업의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계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D-웨이브의 진전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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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웨이브 퀀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 시스템은 현재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며, 하이퍼스케일러를 통해 온프레미스 배포가 가능하다.
양자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큐비트 연결성,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및 더 큰 코히런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양자 어닐링과 하이브리드 솔버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D-웨이브는 이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클래식 슈퍼컴퓨터의 능력을 넘어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는 1년 동안 1,200% 이상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2.26% 상승 후 16.9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