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C.O) 최고경영자 팻 겔싱어, 모빌아이(MBLY.O) 지분 추가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2-13 0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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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CEO.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펫 겔싱어가 2022년 말 인텔에서 분사한 자율주행을 위한 칩 제조업체인 모빌아이의 주가를 추가 매입했다. 

 

인텔 최고경영자이자 모빌아이 의장직을 맡고 있는 팻 겔싱어가 10일(현지시간) 모빌아이의 주식이 2024년 하락하자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번 모빌아이 주식을 매입했던 동일한 신탁을 통해 인텔 주식을 13만100달러에 매입한 후 이루어진 것이다. 

 

겔싱어는 지난 1월 29일 모빌아이 주식 3600주를 현재 12만9095주의 모빌아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신탁을 통해 개당 평균 27.75달러인 1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모빌아이. (사진=모빌아이)

 

또한 2월 1일 인텔 주식 2800주를 현재 3만1275주의 인텔 주식을 소유한 신탁을 통해 개당 평균 42.74달러에 총 11만9700달러에 매입했다.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겔싱어는 현재 개인 계좌로 인텔 주식 6만6386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신탁을 통해 45만6915주를 소유하고 있다. 

 

인텔 주가는 2024년, 지난 1월 강력한 4분기 보고서를 무색하게 한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로 타격을 받아 약 14% 하락했다. 

 

모빌아이 주가 또한 새해 첫 주에 예상치를 빗나간 수익 전망을 제공한 후 현재까지 가치 연도의 3분의 1을 잃었다. 

 

반면 인텔과 모빌아이는 겔싱어의 주식 매입에 대해 아무 언급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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