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위믹스 코인 관련 부정거래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2일 알파경제 취재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네이버파이낸셜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 코인 거래로 수십 배 차익을 얻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가리고 관련 보도 확산을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알파경제는 네이버의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투자 당시 박 대표가 CFO로 근무하면서 개인적으로 위믹스에 투자해 큰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특히 개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내부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한편 알파경제가 박상진 대표의 개인 연락처로 거래내역서 공개와 위믹스 투자결정 관여 여부 등 총 7가지 질의서를 여러 차례 발송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