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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CEO.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키고) 폴 리 특파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는 기술적 역할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의 역량에 초점을 마추고 있다.
카프는 2일(현지시간) AIG 투자자의 날 연설에서 AI의 기업 운영에 대한 혁신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AI 기술이 적절히 배치되면 작업자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카프는 "AI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획일적인 솔루션이 아니라 의사결정 트리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구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팔란티어의 시가총액은 1980억 달러로 증가해 전통적인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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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
팔란티어의 최고 정보책임자 짐 사이더스는 최근 팔란티어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AI 통합과 조직 구조조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IT 인력을 60%까지 줄였는지 공개했다.
이러한 간소화는 팔란티어의 연간 매출이 4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팔란티어를 포함한 방산 및 항공우주 주식은 광범위한 시장 혼란 속에서도 시장수익률 상회를 기록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3.27% 상승 후 87.4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