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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의 Grok 3. (사진=SNS)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금융 서비스 분야의 AI 도입을 혁신하기 위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및 TWG 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7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xAI와 금융 서비스 AI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이 협력을 통해 현재 74%의 기업이 의미 있는 수익을 달성하지 못한 채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서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AI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는 "팔란티어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AI 도입을 혁신하기 위해 xAI 및 TWG 글로벌과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의 가장 중요한 일부 기관들은 조합된 시스템을 탐색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성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며, 90일 이내에 잠재적으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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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 로고. (사진=연합뉴스) |
TWG 글로벌은 경영진과 함께 직접 실행 노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TWG 최고경영자 마크 월터월터는 "AI는 21세기를 인류 역사상 가장 생산적인 시대로 만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즈니스 동맹은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함께 xAI의 최첨단 모델과 콜로서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다. 이 솔루션에는 거버넌스 기반, 에이전트 제품군, 군사급 보안을 갖춘 에이전트 인력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또한 양사의 중요한 발전의 연장선이다.
xAI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330억 달러에 전량 인수해 113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통합 법인을 탄생시켰다.
팔란티어 경영진은 최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이니셔티브인 정부효율부(DOGE)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