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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TT)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NTT 데이터 그룹이 교토부 세이카마치에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최적화된 신규 데이터 센터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9일 개관식을 마친 해당 시설은 AI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고성능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NTT가 추진하는 차세대 통신 기반인 ‘IOWN(아이온)’ 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0일 전했다.
이번에 완공된 데이터 센터는 최대 30메가와트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2월 완공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NTT 데이터는 해당 시설을 국내 기업에 우선 제공할 방침이며, 향후 AI 데이터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도 인프라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규 거점은 인근에 위치한 NTT 연구소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기술 개발 및 검증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데이터 센터 간 광통신 연결을 최적화하는 IOWN 기술의 실증 작업이 이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NTT 데이터는 전 세계 16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이번 일본 내 신규 거점에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사사키 히로 NTT 데이터 사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투자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사사키 사장은 AI 데이터 처리 중 추론(Inference) 분야에 특화할 것이라며, 대규모 학습(Training) 모델에 비해 과다 투자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NTT 데이터는 이번 교토 거점을 시작으로 일본 내 데이터 센터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치바현, 도치기현, 오사카부 등 3곳에서 추가 건설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를 포함해 2029년까지 완공될 데이터 센터의 총 전력 규모는 200메가와트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적 측면에서 NTT 데이터는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사사키 사장은 2026년 3월 회계연도 기준 연간 투자액이 약 29억 달러(한화 약 4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7년 3월기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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