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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음의 고향' 강원도를 방문, 특별한 여행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23일 방송에서 키는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10년 넘은 단골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선보인다.
키는 유년 시절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이곳을 방문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강원도에 도착하자마자 24살 때부터 꾸준히 찾았던 단골 음식점으로 향하며, 이곳을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식당 사장님은 지난달에도 방문했던 키를 보자마자 특유의 친근함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키와 사장님은 맛깔나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가 자리에 앉자 사장님은 도토리묵무침, 두릅 등 제철 봄나물로 정성껏 차린 푸짐한 상을 내왔다. 특히 능이버섯이 들어간 닭백숙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키는 사장님에게 나물 반찬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올 때마다 공부하고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곳에 온 후 내가 알던 백숙은 가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소식좌'로 알려진 키가 숨겨왔던 식욕을 폭발시키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젓가락을 멈추지 않고 반찬을 '싹쓸이'하는가 하면, 능숙한 솜씨로 닭백숙을 발골하는 모습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키의 강원도 힐링 여행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