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RTX), 자회사 덕분에 분기 실적 양호..수익성 개선"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0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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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TX)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방산기업인 RTX(RTX)의 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RTX(Raytheon Technologies)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1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억 달러로 6.5% 증가하며 전년 대비 성장했다. 1분기 말 전사 수주잔고는 2020억 달러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RTX는 3개의 자회사인 Collins Aerospace, Pratt&Whitney, Raytheon가 고르게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RTX는 2024년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 780~790억달러, 조정EPS 5.25~5.40달러를 제시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이던스에서 확인 가능하듯 RTX는 높아진 수주잔고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Pratt&Whitney의 GTF 함대 관리 계획이 지속 실행되고 Collins Aerospace와 Raytheon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전사 실적의 질 역시 향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RTX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RTX의 자회사 Pratt&Whitney는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P&W와 GTF 엔진 RSP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경재 연구원은 "P&W의 실적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부문 실적 향방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P&W 매출은 2022년 이후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역시 1분기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증가가 지속되어 왔다. 1분기 엔진 인도량은 총 771대(Military 43대, Commercial 232대, P&W Canada 496대)로 전년 대비 63대 증가했다. 즉 엔진 수요는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이어 "이는 곧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TF 엔진 사업의 전방 상황이 우호적임을 의미, 매출 규모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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