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O), 네바다서 1천명 이상 채용…'세미 트럭 생산 확대'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4-30 0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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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가 수년간 지연된 전기 세미 트럭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네바다에서 1천명 이상을 신규 채용 중이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세미 트럭의 첫 양산이 2025년 말 네바다 스파크스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5만 대의 세미 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몇 달간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시설 투어를 진행하며 네바다 공장 운영을 점차 확대해 왔다. 

 

테슬라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지금까지는 캘리포니아 파일럿 라인을 포함해 세미 트럭 프로그램에 배치된 인원이 100명 이하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수년 전부터 전기 트럭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으며, 당초 2019년부터 세미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에는 현재 세미 트럭 개발과 관련된 약 100개의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으며, 이에는 테스트 및 서비스 기술자부터 엔지니어링, 품질관리(QA) 인력까지 다양한 직무가 포함돼 있다.

 

테슬라 주가는 2.15% 상승 후 292.03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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