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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에너지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구글의 미국 텍사스 데이터센터에 태양광 전력을 공급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탈에너지스는 텍사스에 위치한 구글 데이터센터에 태양광 전력을 장기 공급하는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토탈에너지스는 올해 2분기 착공 예정인 텍사스 내 두 개 태양광 발전소에서 총 1기가와트(GW) 규모의 설비를 통해 향후 15년간 약 28테라와트시(TWh)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르크앙투안 피뇽 토탈에너지스 미국 재생에너지 부문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토탈에너지스가 미국에서 체결한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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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에너지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토탈에너지스는 다수의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과 달리 가스 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 투자를 병행하며, 가격 변동성이 큰 규제 완화 전력 시장에서 전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텍사스 전력시장(ERCOT)도 주요 투자 지역 중 하나다.
구글은 토탈에너지스가 지분 50%를 보유한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클리어웨이를 통해서도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클리어웨이는 최근 미국 3개 전력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에 1.2GW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윌 콘클링 구글 클린에너지·전력 담당 이사는 "토탈에너지스와의 계약은 지역 전력망에 새로운 발전원을 추가해, 지역 전체에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탈에너지스 뉴욕 증시 주가는 0.79%상승한 73.83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