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FLX.N) 구독자 성장 둔화 속 광고 사업 확대..인수 리스크 공존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0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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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넷플릭스(NFLX.N)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하고 주당순이익(EPS)은 0.56 달러로 전년 대비 5.1%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각
각 0.7%, 1.8%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은 24.5%로 전년 대비 2.4%p 높아졌다. 순이익은 2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는데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단기 차입금 이자 0.6억 달러 영항을 반영해 산정됐다.

 

넷플릭스의 2025년 매출액은 4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9% 늘고 EPS는 2.61 달러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94.6억 달러로 36.7%) 증가해 가이던스 중간값(90억 달러)을 상회했는데, 지난 3분기에 인식한 브라질 세무 당국과의 분쟁 관련 충당금(6.2억 달러)의 납부 시기가 2026년으로 이월된 영향이란 설명이다. 

 

무엇보다 연간 광고 매출은 15억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2025년 하반기 총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2% 증가했는데, 상반기의 1% 증가율보다 높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청 시간이 9%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연간 미국 TV 시청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9%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임해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구독 멤버십 가입자 순증 규모가 전년 대비 둔화돼 구독자 성장의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성장 동력을 광고 사업에서 찾고 있는데,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6년 회계연도에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해인 연구원은 "광고 수율 개선을 위한 고객 만족 향상의 촉매제로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액 현금 지급으로 전환돼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비용 압박 및 성장 둔화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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