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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당국이 바이두의 로보택시 장애 이후 자율주행차 신규 허가 발급을 중단했다.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우한에서 바이두의 아폴로 고 로보택시 수십 대가 갑자기 멈춰 승객이 고립되고 교통 혼란이 발생하자 규제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지난 3월 31일 우한 도로에서 100대 이상 아폴로 고 로보택시가 멈췄으며, 현지 경찰은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조사 기간 동안 바이두의 우한 로보택시 운영도 중단됐다.
이에 중화인민공화국 공업 및 정보화부 등 3개 부처는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거나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지방정부에 전면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신규 허가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해당한다. 베이징은 안전 우려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여론을 관리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 육성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신규 허가 중단으로 자율주행 기업들은 로보택시 증차, 신규 시험 사업 착수, 타 도시 확장이 제한된다. 중단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이번 조치는 2030년 831억 위안(약 17조 9,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 산업에 제동을 거는 악재로 평가된다. 중국 업체들은 미국 웨이모 등과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알파경제 이금수 인턴기자(sallylee461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