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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 로고. (사진=세일즈포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세일즈포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4% 상승했다.
세일즈포스는 3일(현지시간) 올해 매출을 414억5,천만~415억5천만 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망치인 411억4~13억 달러에서 높아진 수준이다.
회사는 기업들이 반복적·관리적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자율형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자사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의 수익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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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와 Data 360 제품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의 연간 반복매출은 약 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4% 급증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의 3분기 매출은 102억6천만 달러로, LSEG 집계 시장 전망치 102억7천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가는 1.71% 상승한 238.72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