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O),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2' 공개…"처리 속도 대폭 개선"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2-27 0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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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구글이 바이럴 흥행을 기록한 AI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 바나나'의 후속 모델을 공개했다.

 

구글은 26일(현지시간)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모델은 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했으며, 제미나이 앱을 비롯해 검색의 AI 모드와 렌즈 기능, AI 기반 영상 도구 플로우 등 주요 제품 전반에 적용된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 2는 제미나이의 고속·저비용 모델인 '플래시'를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편집 속도를 높였고, 지시 이행 능력과 디테일 표현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는 구글이 AI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전략의 연장선으로, 초기 시행착오 이후 오픈AI의 챗GPT와의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6개월간 주가가 약 47% 급등한 게 이러한 성과를 반영한다.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구글은 지난해 8월 '나노 바나나' AI 이미지 편집기를 선보인 뒤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9월에는 나흘 만에 제미나이 앱에 신규 사용자 1,300만 명을 유치했고, 10월 중순까지 생성된 이미지 수는 50억 장을 넘어섰다. 이어 11월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다.

 

한편 구글은 11월 차세대 모델 '제미나이 3'를 공개했으며, 이 성공으로 경쟁사들이 개발 가속에 나섰다는 전언도 나왔다. 

 

제미나이 3의 흥행에 힘입어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2월 말 기준 7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

 

주가는 307.38달러로 1.76%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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