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 방송 통해 남편 최초 공개

김단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0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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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임신 소식과 함께 전한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배우 한다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남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일 방영된 ‘찰떡같이 찾아온 축복’ 편에서 한다감은 47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한다감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으나, 당시에는 별다른 진전 없이 담백하게 관계가 마무리됐다고 회상했다. 한다감은 “첫 만남 후 ‘조심히 들어가라’는 문자를 보냈고 남편도 반가웠다는 답장을 보냈으나, 이후 애프터 신청 없이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한다감은 “다시 만났을 때 남편 뒤에서 후광이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그 순간 이것이 인연임을 직감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다감은 본인의 주도적인 결단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연락이 감질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먼저 ‘이럴 거면 우리 결혼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남편은 한다감보다 한 살 연상으로, 일상에서 아내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등산을 즐기며 부부로서의 호흡을 과시했다. 한다감은 “임신 준비 초기에는 혼자 등산하는 것이 지겨웠으나 남편이 동행해주면서 함께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또한 “사람들이 얼굴만 보면 임산부인지 모를 정도”라며 아내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태아 ‘찰떡이’의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의료진은 “임신 20주 차에 태아의 모습이 이렇게 뚜렷한 경우는 드물다”며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어 의료진과 패널들은 “태아의 턱선이 V라인일 정도로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며 부부의 외모를 닮은 태아의 모습에 감탄을 표했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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