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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1분기 매출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하락했다.
슈퍼마이크로는 4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예상치인 60억달러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매출 부진은 대형 AI 계약의 납품 일정이 지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주 일부 '디자인 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예상된 매출의 일부가 2분기로 이연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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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반면, 슈퍼마이크로는 2분기 매출을 100억~110억달러로 전망하며, 시장 추정치인 78억3천만 달러를 크게상회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AI 서버 수요 증가세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가는 47.40달러로 6.60% 하락 마감했다. 다만, 올해 들어 회사 주가는 이미 66% 이상 상승한 상태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