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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제너럴 매장. (사진=달러 제너럴)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달러 제너럴 주가는 예상보다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달러 제너럴은 4일(현지시간) 순매출 10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인 106억 4천만 달러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율 4.6%는 신규 매장 매출 기여도와 동일 매장 매출 성장에 힘입은 반면, 매장 폐쇄 영향으로 일부 상쇄했다.
동일점포매출은 2024년 3분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는 고객 유입량 2.5% 증가와 평균 거래액 정체에 기인한다. 또한 소비재, 계절 상품, 가정용품, 의류 부문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영업이익은 4억 2,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380만 달러 대비 31.5%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28달러로, 월가 추정치인 95센트를 상회했다.
달러 제너럴은 또한 2026년 재무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로 3분기 실적 호조와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개선된 전망을 반영한 것이며, 소비자 행동과 관련된 불확실성 가능성도 고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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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제너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회사는 2026회계연도 수익 전망을 5.80~6.30달러에서 6.30~6.5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6.17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 전망은 423억 6천만~425억 6천만 달러에서 425억 2천만~426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425억 2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순매출 성장률은 약 4.7%~4.9%로, 기존 예상치인 약 4.3%~4.8%보다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달러 제너럴은 약 4,885건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임을 재확인했다. 여기에는 미국 내 약 575개 신규 매장 오픈, 멕시코 내 최대 15개 신규 매장 오픈, 약 4,250개 매장 리모델링, 약 45개 매장 이전이 포함된다.
주가는 125.29달러로 14.01% 급등 후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