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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추방 대상자를 식별하고 위치 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정교한 추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ELITE'라는 이 앱은 미국 전역에서 개인을 추적하기 위해 상세한 데이터로 채워진 디지털 지도를 생성한다.
ICE 요원들은 이 앱을 사용해 개인의 이름, 사진 및 거주지에 대한 특정 신뢰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ELITE는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가치 대상자를 신속히 위치 파악하는 표적화 플랫폼이다.
내부 사용자 가이드에 따르면 ELITE(집행용 강화된 리드 식별 및 표적화)는 고급 분석을 통해 고가치 대상자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표적화 도구라고 설명한다.
ICE 요원과 관리들은 특별 작전 또는 위치, 이름, 이민자 식별 번호 등 특정 인구통계학적 정보로 지도를 필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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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론 와이든 상원의원(오리건주, 민주당)은 ELITE 앱의 사용 편의성을 휴대폰으로 커피숍을 찾는 지도 사용에 비유했다.
지난해 12월 오리건주에서 진행된 ICE 급습 작전에 참여한 요원의 증언에 따르면, 이 도구는 표적 밀집 지역을 찾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대규모 추방을 위한 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팔란티어의 정부 계약은 연방 집행 업무에서 점차 확대되는 역할을 반영하며, 최근 해당 엔지니어링 서비스에 대한 2,9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이 이루어졌다.
한편 팔란티어가 자사 업무를 변호하는 반면, 법률 전문가들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체포를 위한 실시간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알렉스 카프 CEO는 팔란티어의 사명이 서방 안보를 지원한다고 자주 강조해왔으나, 비판자들은 이 시스템이 침습적인 감시 기계를 구축한다고 주장했다.
주가는 170.96 달러로 3.45%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