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셰프, 카리브해 오마카세 비법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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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밥' 출연 셰프, 생선회 맛 극대화 기술과 해산물 요리 선보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해산물 요리의 달인으로 알려진 윤남노 셰프가 생선회 맛을 200% 끌어올리는 업계 비밀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신선한 해산물이 고급 코스 요리로 변신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이 새치 낚시에 도전한 가운데, 윤남노 셰프는 사람 키만한 대형 생선을 해체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자신을 '해산물 러버'라고 소개한 그는 카리브해 방문 전부터 "카리브해 생선으로 꼭 요리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윤남노 셰프는 대형 생선을 전문적으로 손질해 VIP들만 맛볼 수 있는 '특수 부위 사시미'와 '타르타르'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출연진은 "'흑백요리사' 때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생선회의 맛을 극대화하는 전문가만의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SBS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

 

한편, 류수영은 찰기가 부족한 안남미를 단 15분 만에 윤기 있는 밥으로 변신시키는 요리 기술을 선보인다. 안남미는 동남아 볶음밥에 주로 사용되는 쌀로, 찰기가 적고 푸석한 특성이 있으나, 류수영은 특별한 방법으로 쌀의 감칠맛과 찰기를 살려냈다.

 

윤남노 셰프는 류수영이 지은 밥에 대해 "저 밥이 진짜 맛있었다. 저 밥 때문에 몸이 많이 불었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또한 이준이 맹독을 가진 '라이언피시'를 작살로 사냥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라이언피시는 독성과 빠른 움직임으로 잡기 어려운 생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준은 맛을 위해 작살 하나만 들고 수심 20m 깊이의 카리브해에 도전했다.

 

(사진 = SBS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

 

산소가 점점 고갈되는 깊은 바다에서 이준의 사냥 도전은 스튜디오 MC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카리브밥' 출연진의 식재료 정복 도전기는 24일 목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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