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에라에너지(NEE.N)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모두 대응 가능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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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EXTERA ENERGY)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넥스트에라에너지(NEE.N)가 신재생 에너지 강세를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넥스트에라에너지는 플로리다 기반의 유틸리티 자회사 FPL(Florida Power & Light Company)과 미국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개발회사로 NEER(NextEra Energy Resources)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북미 최대의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FPL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플로리다 주는 미국 내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주이며,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지속적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FPL은 이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NEER의 경우 데이터센터 수요와, OBBA 법안의 영향으로 인한 pullfoward 수요로 2027년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구글, MS,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자사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NEER은 미국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이에 대응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넥스트에라에너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또한 OBBA 법안은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pull foward 수요를 촉발함으로써 넥스트에라에너지의 2029년까지의 영업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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