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O), 대만 생산기지 확대…AI 수요 대응 강화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17 0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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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본사. (사진=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대만 내 제조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16일(현지시간) 파워칩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의 대만 통루오 소재 P5 제조 시설 인수를 완료해 해당 시설에 대한 전적인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마이크론이 2026년 1월 17일 이미 공개했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론은 통루오 공장이 기존 대만 내 생산 거점과 연계돼 운영될 것이며, 더 큰 규모의 타이중 메가 캠퍼스와도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중요한 이유는 마이크론이 이 부지를 AI 시스템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포함한 첨단 DRAM 생산 증대라는 장기 계획에 연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글로벌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마니쉬 바티아는 "통루오 시설은 당사의 대만 사업 운영을 보완하며, 글로벌 확장 계획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또 “메모리는 AI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전략적 자산이며, 이번 부지 인수와 단계적 가동 확대를 통해 이러한 중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은 또한 통루오 부지에 비슷한 규모의 두 번째 시설을 건설해 약 27만 제곱피트의 클린룸 공간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말까지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AI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가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경쟁을 촉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주가는 441.80달러로 3.68%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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