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NIM 개선에 부동산PF 충당금 부담 완화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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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그룹)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BNK금융지주가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부담 완화가 맞물리며 가파른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17일 BNK금융지주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93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7782억원으로 예상했다. 양행 합산 원화대출은 가계와 기업 부문에서 각각 1.4%, 2.0% 성장하면서 합산 2.0%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NIM의 경우 시중금리 상승과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4bp 개선된 1.85%로 전망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평가손실이 이를 상쇄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45.1%로 예상하며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5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900억원 추가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BNK금융지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또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현금배당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할 계획으로, 연간 DPS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835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준석 연구원은 "NIM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부담 완화가 맞물리며 가파른 이익 성장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재 선행 PBR 기준 0.5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인 만큼, 이익 체력 강화와 주주환원 확대가 확인되는 구간마다 속도감 있는 멀티플 재평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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