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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노주노교)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의 대표 백주 브랜드 기업인 노주노교(000568.CH)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노주노교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9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순이익은 45.9억 위안으로 0.4% 늘어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했고 순이익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1분기 영업활동순현금흐름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
백주 공급량 통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계약 부채(선수금)는 21% 증가하며 도매상들의 여전한 선호도를 보였다.
노주노교는 향후 3년간(2024~2026년) 배당성향을 각각 최소 65%, 70%, 75%로 상향 조정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이에 따른 24~26년 배당 수익률은 각각 4%, 5%, 6%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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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투자증권) |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백주 산업의 키워드는 공급량 통제 및 가격 안정으로 이에 따라 대부분 백주 업체들의 매출 성장 목표도 하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노주노교 또한 2025년 매출 성장 목표로 안정적인 성장을 언급하며 여전히 큰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시청 연구원은 노주노교에 대해 귀주모태주, 오량액 대비 매력도는 떨어지지만 강화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의견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