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이혜원, "안정환, 뉴욕서 '오페라의 유령' 보다 바로 숙면" 폭로…안정환 짠내 해명은?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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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시차 적응 이슈 때문에...내가 유령이 됐다” 짠내 해명! ‘폭소’

(사진 =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뮤지컬 관람 중 '숙면'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될 예정인 74회에서 이혜원은 뉴욕 여행 중 함께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서 안정환이 잠들었던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했다.

 

"평소 뮤지컬을 보는 걸 좋아해서 남편과 미국 뉴욕에 갔을 때 '오페라의 유령'을 보자고 했다"고 밝힌 이혜원은 "그런데 안정환이 뮤지컬을 보다가 곧 숙면을 취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했다.

 

이에 안정환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뮤지컬을 보러 가서 시차 적응이 안 됐다. 내가 '유령'이 됐다"며 솔직한 해명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도 "저 역시 뉴욕에서 '라이온 킹'을 봤는데, 시그니처인 오프닝 음악을 듣자마자 영혼이 탈출하는 경험을 했다"며 안정환의 상황에 공감을 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함께 프랑스 출신 파비앙, 영국 출신 피터가 '선넘패 대표'로 출연해 각국의 문화 관련 토크를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로는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이 참여해 뮤지컬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더할 예정이다.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과 스티브 가족은 음악과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로한-레나 남매를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배경지를 탐방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김문정 음악 감독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의 뮤지컬 명작들이 모두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문지로는 '오페라의 유령'의 실제 배경지인 '오페라 가르니에'가 소개된다. 이 과정에서 김문정 감독이 "실제로 '오페라의 유령'을 보신 분이 있는지?"라고 질문했고, 이때 안정환의 우물쭈물한 반응이 이혜원의 폭로로 이어졌다.

 

한편, '영국 패밀리' 아름과 알렉스는 비틀즈 멤버들의 고향이자 성지인 리버풀을 방문해 '비틀즈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도 방송될 예정이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4회는 13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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