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빈야드' 초특가 와인 출시…6990원→4990원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08: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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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종 한정 판매…고물가 시대 '가성비' 전략 강화
(사진=홈플러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홈플러스가 초가성비 와인 시리즈 '빈야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빈야드'의 인기 품목 5종을 대상으로 하며, 2014년 첫 출시 가격인 6990원에서 2000원 낮아진 499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빈야드'는 홈플러스가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사와 협업하여 선보이는 데일리 와인 시리즈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제공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측은 고물가 시대에 외식을 자제하고 가성비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가격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2014년 10월부터 호주, 칠레, 이탈리아,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빈야드' 와인을 선보여왔다.

실속 있는 가격과 세계적인 와인사가 보장하는 품질 덕분에 '가성비 와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10년 연속 홈플러스 와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호주 최대 와인 기업 비나키(Vinarchy)에서 제조한 '호주 빈야드 카베르네소비뇽', '호주 빈야드 쉬라즈', '호주 빈야드 샤도네이' 3종과 남미 최대 와인 그룹 비냐 콘차 이 토로(Vina Concha Y Toro)에서 제조한 '칠레 빈야드 카베르네소비뇽', '칠레 빈야드 소비뇽블랑' 2종이다.

각 와인은 고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호주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검은 체리와 자두 향이 특징인 드라이 레드 와인이며, '호주 빈야드 쉬라즈'는 풍성한 과실향과 산미가 조화로운 드라이 레드 와인이다.

'호주 빈야드 샤도네이'는 복숭아와 파인애플 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질감과 적당한 산도를 갖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다.

'칠레 빈야드 카베르네소비뇽'은 묵직한 체리, 자두, 초콜릿 향의 데일리 레드 와인이며, '칠레 빈야드 소비뇽블랑'은 상큼한 레몬, 라임, 복숭아 향의 화이트 와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료제공=홈플러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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