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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빙)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인기 야구 토론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가 시즌2로 돌아온다. 티빙은 오는 3월 30일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2'를 첫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야구대표자2'는 10개 프로야구단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각 구단의 선수, 구장, 문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야구대표자'는 각 구단 대표자들이 자신의 팀을 열정적으로 소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서 '야중알'(야구를 중간만 아는 사람)로 성장한 엄지윤의 10개 구단 구장 탐방 코너는 시청자들의 직관 욕구를 자극하며 2024년 KBO 리그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 '승리 요정'으로 불리며 각 구단 팬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했던 엄지윤이 다시 한번 10개 구단의 내부 사정을 파헤치는 역할을 맡는다.
스튜디오 토론에는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KT 위즈의 하승진, SSG랜더스의 지상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 NC 다이노스의 김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신재영 등 지난 시즌 활약했던 대표자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LG 트윈스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배우 윤박이 새로운 대표자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대표자2'는 2025 KBO 리그 개막일인 3월 30일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된다. 야구 시즌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이 프로그램이 어떤 주제로 시청자들의 야구 열정을 자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