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6701 JP)·미쓰비시지쇼(8802 JP), 안면인식 오피스 보안 시스템 공동 개발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11 09: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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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비시지쇼)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의 IT 기업 NEC와 부동산 개발 기업 미쓰비시지쇼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오피스 빌딩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1일 전했다. 

 

'레코나이즈(ReconIDs)'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기존의 카드키나 지문 인식 방식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건물 내 출입 관리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위조된 사원증을 이용한 부정 출입 리스크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의 안면 정보를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안면 사진을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다수의 거점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도 단일 계정으로 전 사업장의 출입 권한을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이는 과거 거점별로 별도의 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했던 운영상의 비효율을 개선한 결과다.

미쓰비시지쇼는 2025년 10월부터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2026년 2월에는 미쓰비시지쇼 본사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실제 운영 데이터와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 기능을 확장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내부 검증을 마친 후 2027년도부터 타사 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외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보안 방식인 카드키는 이용자가 짐을 들고 있을 때 인증이 어렵고, 분실 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인사 이동이나 부서 배치 전환 시 카드키를 신규 배부하거나 회수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적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다. NEC와 미쓰비시지쇼는 빌딩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러한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이 오피스 빌딩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물리적 보안 장치의 한계를 넘어선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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