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서구권 확장 성과를 실적으로 증명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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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JYP엔터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 및 스트레이키즈 구보 서구권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은 15일 JYP Ent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860억원, 영업이익은 70% 급증한 334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서구권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판매 단가가 상승했고, MD(기획상품) 전략 고도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북미 활동에 따른 공연 및 MD 매출이 두드러졌으며,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신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구보(기존 발매 음반) 판매가 지속되면서 음반 매출이 예상치를 웃도는 효과를 냈다.

아티스트별로는 고연차와 저연차의 조화로운 성장이 돋보인다. 각각 12년 차와 9년 차에 접어든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는 서구권 팬덤 수요 확대에 힘입어 투어와 음반 양쪽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본격적인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연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저연차 라인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엔믹스(NMIXX)가 북미 라디오 차트 진입과 남미 페스티벌 협업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으며, 현지화 IP인 걸셋(VCHA, 북미)과 모디세이(LOOSSEMBLE, 중국)도 무난한 데뷔 성적을 기록했다. 

JYP Ent.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화정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보수적이었던 MD 전략이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품목 다양화와 판매처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혜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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