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재무구조 설계 전략서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 출간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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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판사 좋은땅 제공)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과 이상화 전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이 재무 구조 설계 전략을 담은 신간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소비하는 당신을 투자자로 바꾸는 돈의 지도'라는 부제를 달고, 단순 재테크를 넘어 소비를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흐름 설계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은 돈이 단순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들은 통신비, 커피값 등 일상적인 지출이 타인의 수익으로 흘러가는 '출구'에 머물지 않고, 이를 자산으로 향하는 순환 고리로 만드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핵심은 돈을 더 벌거나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돈의 구조를 바꾸는 데 있습니다.

이창운 고문은 금융 시스템 구조와 흐름을 30여 년간 설계하고 관리해 온 전문가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상법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감독원에서 감독총괄국장 등을 역임하며 개인의 소비부터 노후 자산까지 '돈이 쌓이는 구조'를 시스템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이상화 전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은 30년 이상 증권사와 은행에서 투자 현장을 경험하며 실전 운용, 기업 분석, 자산관리 전략을 총괄해 온 금융 전략가입니다.

두 저자는 청년층의 재무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자산 축적을 돕기 위해 알파경제와 함께 '청년 자산 알파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소비 중심 금융 구조를 진단하고, 돈의 흐름을 읽고 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알파(Alpha)'를 더해 실질적인 자산 증식과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알파경제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의 핵심 내용을 활용한 특별 기획 연재를 총 10~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재는 단편적인 재테크 정보를 넘어 실질적인 금융 문해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돈은 사라지지 않는다, 흐를 뿐이다', '커피값으로 배우는 자본의 법칙', '월세 인생에서 월배당 인생으로' 등 실전적인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김상진 알파경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2030 세대를 위한 신뢰받는 경제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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