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지소연, 연매출 10억 달성 화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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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송재희에게 슈퍼카 선물하며 사업 확장 계획 밝혀

(사진 =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이자 3년 차 CEO로 활동 중인 지소연(40)이 연 매출 10억 원 달성과 함께 남편 송재희에게 선물한 슈퍼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 차를 맞은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특히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지소연의 사업가로서의 면모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부부는 고양시에 위치한 33억 원 상당의 모텔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였다.

 

"많은 분들이 제가 남편 덕을 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3년 차 CEO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지소연은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 작년 매출 1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광고 대행사를 운영하며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을 브랜드와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테마 펜션이나 임대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재희는 아내의 사업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내는 집에서 살림을 하면 안 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 진작 그랬어야 한다"며 "아내가 돈을 버는 재능을 빨리 발견하지 못해서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농담이 아니라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켜세워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주차장에 있던 부부의 슈퍼카였다. 송재희는 "모든 남자들의 드림카인 포르쉐 911 차량"이라며 "지소연이 사줬다"고 자랑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1월 첫 딸을 출산했다. 현재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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