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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구성환 씨가 2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방송에서는 구성환 씨가 24시간의 금식과 20시간의 단수를 거친 후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이 그려진다.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구성환 씨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연간 두 차례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검진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부터 긴장되네", "별일 없어야 될 텐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낸 구성환 씨는 병원에 도착해 문진표 작성, 신체 계측, 혈압 측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혈압 측정 전에는 "여기는 하와이다"라는 자기 암시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려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구성환 씨가 가장 우려했던 검사는 수면 위내시경이었다. 평소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그의 식습관을 고려할 때, 위 건강 상태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
흥미로운 점은 수면 위내시경 후 회복실에서 깨어난 구성환 씨가 영어로 잠꼬대를 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마치 실제로 하와이에 다녀온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구성환 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더 자세한 내용은 21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