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남일부터 신규진까지..예능계 신성들의 솔직 입담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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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부터 신규진까지, 라이징 스타들의 예능 도전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의 인기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최근 방영된 '라이징 루키 비키잡아' 특집에서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 등 예능계의 떠오르는 신성들이 출연해 솔직하고 열정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1.6%를 달성했다. 특히 정호철이 김구라의 수발러가 되겠다고 선언한 장면에서 시청률이 최고 5.4%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은 "현역 시절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며 예능 늦둥이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안정환과의 예능 호흡을 위해 배 조종 면허까지 취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패러디계의 루키' 곽범은 자신만의 독특한 패러디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라이선스 있는 패러디"라며 본인의 열정을 강조했고, 인기 급상승한 로제의 '아파트' 패러디 영상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NL 코리아'와 '런닝맨'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예은은 "예능을 더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런닝맨'에서의 강훈과의 '상상썸' 에피소드와 유재석 팬이었던 과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신동엽 옆에 걔'로 알려진 자신의 인지도 상승 비결을 털어놓았다. 그는 신동엽 덕분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탁재훈의 '프로 수발러'로 활약 중인 신규진은 탁재훈의 따뜻한 미담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그는 탁재훈이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선물을 준 일화를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예리한 질문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주에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의 플레이어' 특집이 예정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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