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참가…신규 브랜드 공개·수주 활동 전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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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인 78만4000L 규모와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일본 제약사를 비롯해 글로벌 상위 40개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들과 활발한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은 생산 체계입니다.

'동등성'은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산 디자인을 정립하고, 향후 건설될 생산 시설에 이를 적용해 모든 공장에서 품질 및 생산 체계의 일관성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속도'는 최적화된 생산 디자인과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신속하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민첩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 '우수한 운영 효율', '최고 품질', '뛰어난 임직원 역량'이라는 4대 핵심 가치인 '4E'와 더불어 '단순화', '표준화', '확장성'의 '3S'를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글로벌 CDMO 선도 기업으로서의 생산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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