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아일릿 등 출연 확정된 트렌드웨이브 2025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9:01:18
  • -
  • +
  • 인쇄
K-팝 공연부터 문화 체험까지 아우르는 신개념 페스티벌 5월 인천서 개막

(사진 = 트렌드웨이브)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오는 5월, 글로벌 K-컬처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Trend Wave Festival 2025(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하며 K-컬처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페스티벌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5월 3일 개최 확정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K-팝 공연을 넘어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3만 2천명의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슈퍼주니어-D&E, 산다라 박,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베, 딥앤댑, 아이엠 등 인기 K-팝 아티스트와 K-댄스 대표 팀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의 공연과 함께 K-뷰티, K-푸드, K-패션, K-트립 등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노승호 총괄 프로듀서는 '문화(culture)'와 '연결, 순환(ring)'을 결합한 '컬쳐링(CultuRing)' 개념을 소개하며 "트렌드웨이브 2025에 참여한 팬들의 경험이 K-컬처 트렌드가 멈추지 않고 더 큰 흐름으로 퍼져나가는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문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K-머드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공식 컬쳐링 파트너사로 참여를 확정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주최 측이 '트렌드 서퍼'라고 부르는 글로벌 K-컬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소셜 미디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