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이영자, 결혼설 속 진전되는 관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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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인정"... 서프라이즈 데이트와 진심 어린 고백으로 화제

(사진 =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S JOY와 KBS 2TV의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출연자 황동주와 이영자의 관계가 한층 깊어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오만추 1기' 정모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며 결혼설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방송에서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오늘 메이크업이 너무 예쁘다"며 다정한 칭찬을 건넸다. 이에 이영자가 황동주의 가족 반응을 묻자, 그는 "어머니도 유미 누나를 좋아하신다"며 "오늘 촬영한다고 하니 이쁘고 멋있게 하고 가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양가 가족들의 호의적인 반응이다. 이영자는 "우리 가족은 동주 씨를 이미 형부라고 한다"고 밝혀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방송 인연을 넘어섰음을 시사했다. 또한 두 사람의 웃는 모습이 닮았다는 '하관 운명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황동주는 방송 이후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제가 너무 좋아하고 들떠서 유미 누나를 배려하지 못했다"며 결혼설 등 폭발적인 관심에 이영자가 부담을 느꼈을까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난 대목이다.

 

정모 이후 황동주는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이영자에게 깜짝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냥 예쁜 꽃을 다 넣어서 가장 크게 해드리고 싶었다"는 그의 말에 이영자는 감동했다. 이영자는 "황동주와의 자유로 데이트에서 사랑에 대한 조명이 켜졌다"며 그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내비쳤다.

 

데이트의 마무리로 이영자는 자신의 소장품이자 국내에 한 벌뿐인 코트를 황동주에게 선물했다. 황동주는 "사서 주신 것도 아니고 소장품을 주신 거다. 그게 더 의미 있고 좋은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황동주는 "조금 서툴라도 이제는 편안하게...자주 뵐게요"라며 앞으로의 만남을 기약했다. '오만추'를 통해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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